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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 2명 중 1명 “종부세 인상해야”

등록 2018-07-06 20:13수정 2018-07-06 20:38

정부, 3주택 이상 과세 강화안 발표
서울 강남·송파구 일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강남·송파구 일대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정부가 6일 3주택 이상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 절반이 종부세 인상에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종부세 부과에 대한 의견을 물어 이날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1%가 “현재보다 종부세를 올려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은 27%, “현재보다 낮춰야 한다”는 의견은 11%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24%)는 응답보다 “잘못하고 있다”(31%)는 답이 더 많았다. 하지만 절반 가까운 46%가 ‘평가 유보’ 의견을 냈다.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주된 이유로 ‘집값 상승’(20%)과 ‘보유세·종부세 인상’(12%) 등을 꼽았다. 반면 긍정평가를 내린 이들은 ‘보유세·종부세 인상’(22%)과 ‘집값 안정 또는 하락 기대’(17%) 등을 제시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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