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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미홍 전 아나운서 25일 지병으로 별세

등록 2018-07-25 11:50수정 2018-07-25 21:49

대한애국당 최고위원 등 지내
지난해 12월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총궐기 국민대회에 참석한 고 정미홍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지난해 12월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총궐기 국민대회에 참석한 고 정미홍 전 아나운서. 연합뉴스

<한국방송(KBS)>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

대한애국당 쪽은 25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정 전 최고위원이 이날 새벽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주장해왔으며 대한애국당에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 등을 지내다 지난해 12월 탈당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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