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투표를 통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국갤럽이 지난 14일과 16일 전국 성인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해 17일 발표한 민주당 대표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이해찬 후보가 26%, 송영길·김진표 후보가 18%를 기록했다. 의견을 표명하지 않은 비율은 38%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2명)에서만 보면 이해찬 35%, 송영길 18%, 김진표 17%로 나타났다. 이번 민주당 지도부 경선 반영비율은 전국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당원 5%, 일반국민 10%다.
전날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유권자 2013명을 조사해 발표한 지지도 결과에서도, 이해찬 후보 32%, 송영길 후보 21.9%, 김진표 후보 21.1%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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