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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당·정·청 다음달 1일 대규모 오찬

등록 2018-08-27 14:34수정 2018-08-27 21:29

여당의원·장관·청와대 참모 전원 참석
여당 새 지도부 출범 뒤 팀워크 다지기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 대표(가운데)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윈회의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 대표(가운데)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윈회의에 밝은 표정으로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무위원, 청와대 수석 전원이 함께하는 오찬 회동이 열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취임 뒤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정·청이 팀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7일 이해찬 대표가 취임축하 인사를 하러 국회를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뒤 당·정·청 오찬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의원 워크숍을 끝낸 직후 청와대를 방문했던 전례에 따라 올해도 문재인 대통령이 의원들을 초청하는 오찬 계획은 일찌감치 잡혔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오찬 회동에는 부처 장관 전원이 참석하게 됐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원내대표단 쪽에서 행사 기획과 관련된 협의를 청와대와 했다. 청와대에 가는 건 일찌감치 예정돼 있었다”며 “당시 오찬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다 배석했는데 이번엔 전체 국무위원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이해찬 대표 취임 뒤 장관들까지 함께하는 당·정·청 회동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유기적인 당·정·청 협의를 강조한 바 있다.

1일 청와대 회동에서는 장관, 의원, 청와대 수석들이 함께하는 당·정·청 전원회의 등의 협의체 구성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이날 이해찬 대표를 만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개혁 과제와 입법을 효율적으로 추진해달라”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한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일 청와대 오찬에서는 당·정·청이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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