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국민 10명 중 6명 “가짜뉴스 방지법 찬성”

등록 2018-10-08 10:04수정 2018-10-08 10:30

리얼미터 조사, ‘찬성’ 63.5% ‘반대’ 20.7%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선 반대 여론이 절반 넘어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
리얼미터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유튜브,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가짜뉴스 방지법 도입을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시비에스> 의뢰로 5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 ‘가짜뉴스 방지를 위한 새로운 법 도입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개인의 명예와 민주주의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는 63.5%로 나타났다.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0.7%였다. ‘잘 모름’은 15.8%였다.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83.8%)와 20대(71.2%)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고, 이어 50대(58.2%), 30대(54.7%), 60대 이상(52.5%)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찬성 84.%)과 정의당(73.7%)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고, 바른미래당 지지층(43.8%)과 무당층(47%)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찬성 32.8%, 반대 50.7%)에서는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