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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해찬 “세종에 대통령 집무실·국회 분원 검토…행정수도 역할”

등록 2019-02-22 15:20수정 2019-02-22 21:13

세종시청서 최고위·예산정책협의
“문 대통령, 행정수도 뜻 강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분원 설치 등이 검토되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수도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의 3/4이 옮겨왔고 2월 중에 행안부가 옮겨오고, 8월에 과기정통부까지 이전하면 외교·국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처는 세종시로 다 모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세종시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건립하게 되면 사실상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세종시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의사당 건립) 용역이 금년 8월이나 9월쯤 끝나면 바로 설계비가 반영돼있기 때문에 설계 작업에 들어가서 내년부터는 착공식을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세종 집무실을 꾸미기 위한 티에프(TF)도 구성해서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이어 “지난번에 개헌을 하지는 못했지만 개헌안에 수도 조항을 신설해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려고 하는 의지는 분명히 정부에서도, 대통령께서도 보였다고 생각된다”며 “개헌하기 전까지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과 저희 민주당의 똑같은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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