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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청년 5명 할당키로

등록 2020-01-19 22:13수정 2020-01-20 02:11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만 35살 이하 청년 5명을 할당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비례대표 후보 선출방침’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1번을 포함해 당선권 경쟁명부의 20%(5명)를 청년에게 할당하는 게 핵심이다. 지역구 출마자에게 4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35세 이하 청년과 여성·장애인 후보에게는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3정당 돌풍을 주도하고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을 채택했다. 여기엔 △청년 정치세력화 △호남에서 전국 최대 지지율 확보 △소수자 정치참여 확대 등이 포함됐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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