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우리동네 민심이 궁금해]
민주강세 39곳 중 호남·제주 29곳
한국은 29곳 중 대구경북 24곳 달해
20대 총선 때 호남 기반 국민의당
평화·대안신당으로 분리…통합 모색중
민주강세 39곳 중 호남·제주 29곳
한국은 29곳 중 대구경북 24곳 달해
20대 총선 때 호남 기반 국민의당
평화·대안신당으로 분리…통합 모색중
어떻게 분석했나
이번 분석은 최근 전국 단위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 후보의 평균득표율과 최소득표율, 제3당·무소속 후보가 얻은 득표율을 활용했다.
‘평균득표율’은 최근 6차례의 전국 단위 선거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후보가 얻은 득표율의 평균값이다. ‘적극 지지층’은 6번의 선거에서 양당 후보자가 기록한 최소득표율로 구했다. 정당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핵심 유권자층이다. ‘소극지지층’은 평균득표율에서 ‘적극지지층(최소득표율)’을 뺀 값으로, 정당의 행태나 방향, 후보 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투표를 하지 않는 느슨한 지지층을 지칭한다. 100에서 양당 평균득표율의 합을 뺀 값은 ‘제3당·스윙보터’로 분류했다.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를 지지했거나,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후보가 없는 유권자층이다.
6차례 전국 단위 선거의 민주당 평균득표율이 한국당 평균득표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은 지역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던 곳’으로, 10%포인트 이상 20%포인트 미만으로 높았던 지역은 ‘민주당 지지세가 다소 강했던 곳’으로 분류했다. 반대로 한국당 평균득표율이 20%포인트 이상 높은 지역은 ‘한국당 지지세가 강했던 곳’으로, 10%포인트 이상 20%포인트 미만으로 높았던 지역은 ‘한국당 지지세가 다소 강했던 곳’으로 분류했다. 두 당의 평균득표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인 지역은 ‘특정 지지세가 강하지 않았던 곳’으로 분류했다.
(*큐알코드를 스캔하시면 2012~2018년 전국단위 선거 분석 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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