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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정세균 “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남북관계 발전 기대 저버려”

등록 2020-06-17 10:16수정 2020-06-17 10:41

17일 중대본 회의 앞서 비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폭파에 대해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며 17일 강하게 비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어제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외교안보부처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해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주고, 경제부처도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며 각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세를 두고 “수도권의 확산세를 꺾고, 고령층과 수도권 밖으로 전선이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조속히 갖추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위양성(가짜양성) 판정 사례에 대해서도 “방역당국은 혼란이 있었던 진단검사에 대한 원인분석을 토대로, 검사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한 보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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