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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대체공휴일 전면확대”…올해 4일 더 쉰다

등록 2021-06-15 21:04수정 2021-06-16 02:09

민주당 “이달내 법안처리 속도”
이르면 광복절부터 적용될 듯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설·추석 명절과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공휴일 제도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광복절·개천절·한글날·성탄절이 휴일과 겹치지만 대체공휴일 제도가 확대되면 4일을 더 쉴 수 있게 된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 불릴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아 연초부터 한숨을 내쉬는 직장인들이 많았다”며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공휴일) 법안을 신속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현대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전체 경제효과가 4조2천억원에 이르고, 하루 소비지출 2조1천억원, 3만6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며 “오는 광복절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설·추석 명절과 어린이날이 주말과 겹칠 경우 ‘공휴일 다음 첫번째 비공휴일(연휴가 아닐 경우 월요일)’을 쉬도록 돼 있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공청회를 열어 대체공휴일 확대를 논의한다. 6월 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 법안이 통과되면 당장 올해 광복절 이튿날인 8월16일(월)이 공휴일로 지정된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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