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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미래

불안정한 ‘포스트노멀’시대…어떻게 ‘뉴노멀’을 준비할까

등록 2021-04-26 10:02수정 2021-04-26 20:29

[윤기영의 원려심모]
미래문해력을 위해 알아야 할 ‘미래학의 3대 공리’
통계적 미래예측이 아닌 개방적인 미래예측이 중요하다. 픽사베이
통계적 미래예측이 아닌 개방적인 미래예측이 중요하다. 픽사베이

21세기 들어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기존의 추세에 기반을 둔 통계적 미래예측의 유통기간이 갈수록 단축되고 있다. 대신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遠慮)의 중요성이 증가했다. 이들 미래적 사고와 문화가 국제기구, 정부, 국회, 사법부, 영리기업, 사회적 기업, 시민사회단체 및 개인에게 정착되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져서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늘어나는 안개 가득한 미래를 항해하기 위해서는 그래야 한다. 과거에 기반을 둔 통계적 접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미래의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개방적 미래예측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체계적으로 하려면 미래예측의 의미와 미래학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전제돼야 한다.

개방적 미래예측이란 단선적 미래예측이 아니라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미래예측을 의미한다. 미래학에서 미래는 ‘future’가 아니라 ‘futures’이다.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명료하게 표현하기 위해 복수명사 ‘futures’를 사용한다. 그런데 미래가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면, ‘미래예측’이란 단어는 오해를 가져오기 십상이다. 예측이란 단어에 예견과 예보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미래예측은 인류에게 공통된 일반적 문화와 전통으로 보아야 한다. 이는 미래예측이 서양의 전유물이 아니라 동양에도 미래예측의 면면한 전통이 있었음을 뜻한다. ‘미래예측’은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단어다. 조선시대 이전에는 원려(遠慮)가 현대의 개방적 미래예측을 의미했다. 원려란 ‘시기적으로 먼 곳을 생각한다’는 뜻인데, 이는 영어의 ‘foresight’와 같다. 한영, 중영 및 일영사전 모두 원려를 ‘foresight’로 번역한다. 원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논어에 이른다. 논어 위령공편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의 구절이 있다. ‘사람이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데 걱정이 있다’는 정도로 해석된다.

미래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미래학의 3대 공리(公理)부터 이해해야 한다. 공리란 가장 기초가 되는 원리이자 가정이다. 미래학의 3대 공리는 미래의 비결정성, 의외성과 예외성, 창조가능성이다.

미래예측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픽사베이
미래예측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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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토가 설명하는 미래학의 3대 공리

미래학의 공리는 미래학자 로이 아마라(Roy Amara)와 짐 데이토(Jim Dator) 교수의 미래학 원칙에 기원을 둔다. 데이토 교수의 3대 원칙은 아마라의 주장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데이토 교수의 주장을 기준으로 3대 공리를 살펴본다.

첫번째, 미래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예측할 수 없다. 미래학은 비결정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미래학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학문의 주요 대상으로 한다. 우리가 알고 있음과 모르고 있음을 기준으로 하면, 미래학은 너무 복잡해서 알 수 없거나 혹은 우리가 아직 결정하지 않아서 알 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학문적 대상으로 한다. 이에 반해 공학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는 것에, 과학은 노력하면 알 수 있는 영역에 주로 관심을 가진다. 미래학이 여타 다른 학문과 대비되면서도, 다른 학문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미래학이 과학기술 등의 다른 학문분야의 지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학문과 상충하지 않는다. 과학과 공학은 기존의 지식을 통해 미래를 정교하게 예측하려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은 과학과 공학의 적극적 태도다. 그러나 과거에 기반을 둔 지식으로는 2001년의 9·11 사건, 2007년과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2019년의 코로나-19 발발을 예견하지도 대응하지도 못했다. 미래가 ‘열려 있으나, 완전히 비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미래학과 과학기술은 상호보완적이다.

과학기술 및 사회과학 등은 지식을 응용하고 새로운 지식을 만드는 것이 주요 역할이라면, 미래학은 이러한 지식을 결합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고 미래의 위험에 대응하며 미래창의성을 제고하는 데 그 역할이 있다. 미래학과 과학기술 등은 확실히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다. 여기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란 미래학이 다른 학문의 성과를 ‘입력’으로 받아야 하며, 다른 학문도 미래학의 성과를 ‘입력’으로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에 대해 다양한 통계적 예측이 있으며, 미래학은 이에 기초하여 가능한 대안적 미래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학문과 실무의 성과와 고민, 특허 등을 미래의 이머징 이슈와 트렌드로 분석해야 한다. 반대로 미래학의 성과와 성찰은 다른 학문분야와 실무에 융합되어야 한다. 법학은 과거만을 돌아볼 것이 아니라 사회변화를 고려한 사법정책을 고려해야 하며, 행정학은 예측적 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우주엘리베이터는 과학기술과 미래학적 상상력이 융합한 한 사례에 불과하다. 예술분야에서는 20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적 전망이 회화, 조각 및 음악과 융합해 ‘퓨처리즘’(Futurism) 예술사조가 등장했다. 21세기 들어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의 선호 미래를 표현하는 ‘아프로퓨처리즘’(Afrofuturism)이 등장했다. 역사학이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면 미래학은 '현재와 미래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므로 이들 두 학문은 서로 융합될 여지가 있다. 이처럼 모든 학문과 실무는 미래학과 상호보완적이다. 모든 학문과 실무의 성과가 미래학에 유입되어야 하며, 미래학의 성과와 성찰이 모든 다른 학문과 실무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인류가 이미 알고 있는 것, 노력하면 알 수 있는 것, 노력해도 알 수 없는 것이 융합될 수 있다.

둘째, 현재 허황되다(ridiculous)고 생각되는 것이 오히려 미래에 유의미하다. 미래의 의외성과 예외성을 나타내는 공리다. 현재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미래에는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미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되는 미래를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Probable Futures)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를 찾아내는 방법이 예측(Forecast)이다. 추세외삽법, 회귀분석, 실증주의, 증거기반 등은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를 찾거나 혹은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에서만 유효한 방법이다. 미래학에서는 이러한 통계적 미래가 달성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본다. 2019년 벽두에 어떤 정부와 기업도 코로나-19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했다. 현재 논의되는 디지털 전환을 명료하게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마치 증기기관 발명돼 상당기간이 지날 때까지 영국사회는 그것이 대공황과 1차 세계대전 및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서의 영국의 종언을 점치지 못한 것과 같다.

두번째 공리는 인류의 역사적 경험에서 도출한 것이다. 이는 과학적 상상력을 넘어선 사회적 상상력을 요구한다. 과학적 상상력이 과도한 지금 사회적 상상력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과학적 대안이 아니라 사회적 대안이 중요하게 되었다.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이 대안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치, 경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대안이 된다. 데이토 교수가 4개의 미래 원형에 ‘절제된 미래’(Disciplined Futures)를 포함시킨 것은 사회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그렇다고 미래학이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를 배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의 저자 피터 슈왈츠는 미래 시나리오 작성시 기준선으로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Business As Usual)’를 4개 미래 원형 중 하나로 제시했다. 현재 상태가 지속되는 미래는 통계적으로 예측되는 미래다. 네덜란드의 한 미래보고서는 통계적 미래예측(forecast)을 하는 이유를 현재의 정책과 전략이 실패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서 찾았다.

미래학의 두번째 공리는 SF 3대 작가의 하나인 아서 클라크(Arthur Clark)의 상상력 실패와 연결되어 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라고 했는데, 이는 두번째 공리와 깊은 연계가 있다. 호주의 미래학자 조셉 보로스(Joseph Voros)가 ‘불가능한 미래’(Preposterous Futures)로 미래를 확장한 것도 두번째 공리의 연장선이다.

그렇다고 미래학의 두번째 공리가 일종의 환타지를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학과 과학기술이 상보적이라고 했는데, 미래학은 미래신호 탐색에서 엄밀성을 요구한다. 막연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역사적 경험과 과학기술적 가능성에 근거를 두어야 하고, 미래 신호의 탐색에 있어서 학문적 엄밀성을 요구한다. 미래신호란 약한 신호(Weak Signal), 변화의 씨앗(Seed of Change), 새로이 나타나는 이슈(Emerging Issue)를 탐색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엄밀성이 요구된다.

엄밀성에 대한 요구는 레이 커즈와일의 기술적 특이점에 대한 비판을 요구한다. 커즈와일은 2045년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의 지능을 넘는 초지능이 되며, 인류가 영생이 가능한 기술을 발달시키고, 과거의 상태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하고 이를 특이점이라 불렀다. 커즈와일은 2045년 특이점 도래의 논거로 무어의 법칙을 들었다. 무어의 법칙은 2년마다 컴퓨터 칩의 반도체 집적도가 2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집적도가 2배씩 늘어나기 위해서는 반도체 선폭이 그에 대응해 줄어야 하는데, 반도체 선폭이 무한하게 줄어들 수 없음은 당연하다. 인텔은 2016년 무어의 법칙을 사실상 중단했다. 반도체가 인간의 뇌세포는 아니며. 신경망 알고리즘의 인공지능에 있어서 신경망을 구성하는 퍼셉트론(Perceptron)도 뇌세포와는 다르다. 뇌세포 내부에 양자물리학적 현상이 있다는 것을 떠나서, 신경망 알고리즘은 직렬로 연산을 하는데, 이에 반해 인간의 뇌세포는 병렬로 작동한다. 따라서 초지능이 아니라 일반인공지능조차도 언제 실현될지 모르며 실현 가능한지도 불명확하다. 긍정적으로 보아도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2045년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미래학에서 엄밀성의 요구는 몽환적 상상력에 대한 경계로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학의 세번째 공리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거나 혹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미래의 창조 가능성에 해당한다. 데이토 교수는 세번째 공리를 마셜 맥루한(Marshall McLuhan)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가 말했다고 알려진 “우리가 도구를 만들고,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를 그대로 가져왔다. 데이토 교수가 예측을 통해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한 이유는 우리가 미래를 만들려고 해도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데이토 교수가 다른 글에서 미래학자를 “수레바퀴 위에서 바퀴를 돌리려는 바보”에 비유한 것은 그의 고민과 사명의식을 잘 표현한 것이다.

미래학의 세번째 공리는 미래학의 역할과 가치를 보여준다. 미래예측이 미래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굳이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이 세번째 공리의 웅변적 표현이다.

미래학은 세번째 공리로 인해 사회 기술(Social Technology)로 분류하거나, 미래에 대한 설계와 관련된 학문으로 평을 받는다. 이로 인해 미래학은 사회실험과 깊은 관련성을 지니며, 참여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는 21세기 현재, 미래문해력도 현대인의 필수소양이다. 픽사베이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는 21세기 현재, 미래문해력도 현대인의 필수소양이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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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의 문화를 심어야 할 때

세계는 끊임없이 변전한다. 20세기 말의 시간대에만 국한해서 본다면 독일 통일, 소련 해체, IMF 사태 등의 극단적 사건은 기존 질서를 해체하고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요구했다. 21세기 들어서면서 극단적 사건은 더욱 빈발했다. 닷컴버블 붕괴, 9·11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동일본 대지진, 미·중 글로벌 헤게모니 전쟁, 코로나-19 등은 전 세계 혹은 특정 지역에 새로운 질서를 가져왔다. 앞으로 변화의 흐름은 더욱 가팔라지고, 거세질 것이다. 기후위기 심화, 초저출산, 세계질서의 다극화, 글로벌 금융시스템 위기, 국가자본주의의 득세와 블록경제화, 우주시대의 개척, 팬데믹의 일상화, 합성생물학으로 무장한 자생적 테러리스트 등장, 아프리카의 신산업혁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세대 단절과 가치관의 전환 등은 각각 우리에게 새로운 질서인 뉴노멀을 요구하여, 이른바 뉴노멀의 지속기간은 짧을 것이다. 이들 불안정한 뉴노멀은 안정적 규범과 질서가 정착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즉 기존의 규범과 질서는 와해되고, 새로운 규범과 질서가 만들어지기 이전인 이른바 ‘포스트 노멀(Post Normal)’의 상태다. 참고로 포스트 노멀은 파키스탄계 영국 미래학자인 지아우딘 사다르(Ziauddin Sardar)가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가져온 것이다. 먼 후대에 20세기 말과 21세기 전반기와 중반기를 포스트 노멀로 규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고,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시대에 미래에 제대로 대응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대응 체계도 근본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통계적 미래예측에서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로 전환해야 한다. 실증적이며 증거 기반의 예측과 함께 비판적 사고에 기반을 둔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하는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방법론과 실천방안으로 모두 채용해야 한다. 경영전략의 구루인 헨리 민쯔버그(Henry Mintzberg)는 전략계획에 대비해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그의 주장은 전략과 정책에서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방적 미래예측과 원려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트렌드와 이머징이슈 분석, 시스템적 사고, 가정법 사고(What If),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 다양한 학문 영역과 실무 영역을 통합할 수 있는 지적 겸손함과 비판적 사고의 문화와 조직구조가 필요하다. 국제조직과 국가 단위는 개방적 미래예측 조직과 미래문화를 갖추는 것이 가능하면서도 당연하다. 그런데 기업의 경우에는 그 규모에 따라 미래학자를 컨설턴트로 일시 고용하는 것조차 버거울 수 있다. 그리고 개개인 모두가 미래학에 정통한다는 것은 불필요하기도 하며 불가능하다. 대신 모든 기업과 시민사회 단체 및 개인은 미래문해력은 갖출 수 있고, 그래야 한다.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문해력, 금융문해력, 디지털문해력은 현대인의 기본소양이 되었다. 세계가 끊임없이 변전하는 21세기 현재, 미래문해력도 현대인의 필수소양이다.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를 이해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래학의 3대 공리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무시하기 위해 머리를 모래 밭에 숨겨버린 타조가 되지 말아야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가능성을 당당하게 응시해야 한다. 가슴에 사과나무 한 그루 정도는 심을 줄 알아야 한다.

윤기영/한국외대 경영학부 미래학 겸임교수, 에프엔에스미래전략연구소장

synsaj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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