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 구디너프 별세…리튬이온 배터리 초석

등록 2023-06-27 18:34수정 2023-06-28 02:35

97살 때 노벨 화학상 수상…향년 101살
화학자 존 구디너프.
화학자 존 구디너프.

2019년 97살 나이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된 화학자 존 구디너프 교수가 별세했다.

고인이 1986년부터 37년간 재직한 오스틴 텍사스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구디너프 교수가 전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연구팀은 1979년에 리튬 코발트 산화물을 리튬이온 충전식 배터리에 사용하면 고밀도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안정적인 소재 개발로 이어졌다. 고인은 이 공로로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진전시킨 다른 2명의 화학자 스탠리 휘팅엄(영국), 요시노 아키라(일본)와 함께 2019년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당시 상을 준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가볍고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휴대전화부터 노트북, 전기자동차까지 모든 제품에 쓰인다”며 “1991년 출시된 이래 우리의 일상을 혁신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강성만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6억년 전에 계획이 있었네 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6억년 전에 계획이 있었네

점토를 초속 10m로 투척…시멘트 없이 3D 프린팅 건물 짓는다 2.

점토를 초속 10m로 투척…시멘트 없이 3D 프린팅 건물 짓는다

공정경쟁 허울 안에서 무너지는 공교육 3.

공정경쟁 허울 안에서 무너지는 공교육

음악은 13가지 감정을 일으킨다 4.

음악은 13가지 감정을 일으킨다

85%가 겪는 ‘요요’ 왜…살 빼도 내 몸은 비만을 기억한다 5.

85%가 겪는 ‘요요’ 왜…살 빼도 내 몸은 비만을 기억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