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훈 농업연구사
GMO 연구 인정받아 과학부문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시험연구소 소속 이성훈 농업연구사가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의 과학 부문 제10판(2008~2009년판)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농관원이 26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GMO) 전문가인 이 연구사는 관련 연구 논문 여러 편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에 발표해왔고, 관련 특허도 4건 갖고 있다. 이 연구사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방법 국제 표준화 회의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년 간 국제농업식품화학회지 등 각종 국제 학술지의 논문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술표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식물검역소 등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 관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