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이소연씨 마침내 우주로 날다…10일 우주정거장 도킹

등록 2008-04-08 21:28수정 2008-04-08 23:30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소유스호가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불꽃을 뿜으며 발진하고 있다. 러시아 우주선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러시아 우주인 두 명을 태우고 있다. 바이코누르/AP 연합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소유스호가 8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불꽃을 뿜으며 발진하고 있다. 러시아 우주선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러시아 우주인 두 명을 태우고 있다. 바이코누르/AP 연합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가 8일 저녁 마침내 12일 동안의 우주 비행길에 올랐다.

이날 이씨와 러시아 우주인 2명을 태운 소유스 우주선은 예정보다 12초 늦춰진 저녁 8시16분39초(이하 한국시각)에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우주로 날아올랐다. 러시아 임무통제센터(MCC)는 발사 성공을 공식 확인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로써 한국은 세계 36번째로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가 됐으며, 이씨는 세계 49번째 여성 우주인이 됐다”고 밝혔다.

소유스호는 발사 뒤 1· 2·3단 로켓을 분리하고 태양전지판을 펼치며 9분 남짓 만에 고도 240㎞의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소유스호는 33~34차례 지구를 돌면서 고도 350㎞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접근하며 10일 밤 10시께 우주정거장의 러시아 거주공간인 ‘즈베즈다’ 모듈에 결합(도킹)할 예정이다.

이소연씨 마침내 우주로 날다

[%%TAGSTORY1%%]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