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향기
인도의 철강회사인 Tata Steel사는 12월에 자사 플랜트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공정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인도 Tata Steel사의 연구개발부인 Jamshedpur는 철 부산물을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수소 채취(hydrogen harvesting)로 명명된 이 공정에서 물은 1,600도로 가열된 슬래그(slag) 위에 분사되어 수소와 산소로 분열된다. Tata Steel사의 연구개발부 부장은 이 공정의 수율이 70퍼센트 이상이라고 예측하였다. Tata Steel사는 첫 단계로 추출공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였다. Tata Steel사는 Bengal 만 지역에 자사가 소유한 합금 철강(ferro-alloy) 플랜트에서 12월 첫 번째 상용 테스트를 통해 생산한 수소를 사용할 계획이다. Tata사는 플랜트에서 이용가능한 슬래그를 사용하여 수소를 채취함으로써 이전에 사용하던 기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회사는 비용절감은 물론 플랜트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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