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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과학관도 ‘베토벤 바이러스’?

등록 2008-11-12 18:52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조선시대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전시관에선, 이 천문도에 담긴 별자리와 현대 천문학의 별자리를 비교함으로써 선조의 뛰어난 천문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조선시대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의 전시관에선, 이 천문도에 담긴 별자리와 현대 천문학의 별자리를 비교함으로써 선조의 뛰어난 천문 수준을 엿볼 수 있다.
14일부터 과학-예술 접목 전시·공연

국립과천과학관의 개관에 맞춰 과학관에선 14일부터 여러 특별 전시·공연들도 함께 열린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과 예술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공연·전시행사 ‘과학의 상상, 예술의 꿈, 지구의 빛’을 14~20일 과천과학관에서 연다. 음악·연극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과 최신의 영상 테크놀로지가 조화를 이룬 ‘오케스트라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 공연이 14·16일 열리며, 뉴턴의 법칙을 극화한 과학 뮤지컬 ‘어드벤처 뉴턴’(15일), 도화지와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을 그려 보이는 드로잉 쇼(15일), 그리고 ‘퓨전 국악’ 공연(16일)이 무대에 오른다.

전시 행사는 ‘과학으로 보는 예술’ ‘예술로 보는 과학’을 주제로 20일까지 엿새 동안(17일은 휴관) 열린다. 우주 태초의 순간이나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관람객을 좇아 움직이는 해바라기 조각, 천성산 도롱뇽과 환경 파괴를 경고하는 설치물, 화성의 진실과 상상을 담은 영상 등 여러 작품이 2개 관에서 전시된다. 관람 무료(sciart.kofac.or.kr).

과천과학관과 동아사이언스 공동 주최로, 영국 자연학자 찰스 다윈(1809~82)의 탄생 200돌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다윈전’이 14일부터 내년 5월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다윈의 성장 과정과 비글호 항해, 진화이론 등에 얽힌 역사와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입장료 7천~9천원(darwin200.co.kr).

오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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