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집단으로 꼽히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한국 유치가 가시화하고 있다. 포스텍은 “백성기 총장이 지난 23일 독일 뮌헨에서 피터 그루스 막스플랑크재단 총재와 만나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에 원칙적 합의를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최종 결정은 12월 이뤄질 예정이다. 모두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노벨상 사관학교’로도 불리는 막스플랑크연구회는 기초과학 분야의 80개 산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