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몸짓을 보면 재산이 보인다?

등록 2009-02-25 17:33

과학향기
무심결에 한 행동이 자신의 재산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면? 최근 미국 UC 버클리대 심리학과 마이클 크라우스 교수와 대처 켈트너 교수 연구팀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부자의 몸짓과 재산의 규모가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과학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부자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그들의 재산을 암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서로 만난 적이 없는 대학생 100명을 2명씩 나누어 1분 동안 대화를 할 때 그들이 어떤 몸짓을 취하는지를 관찰한 결과 부잣집의 학생들은 가난한 집의 학생보다 예의 없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 예를 들면 대화를 하는 동안 낙서를 하거나 주변에 있는 물건을 만지는 등 상대방의 말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행동이었다. 반면 가난한 집의 학생은 상대방의 말에 웃으면서 즉시 반응했다. 연구팀은 이런 행동에 대해 맹수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처럼 부자도 상대방 없이 자신은 아쉬울 것 없다는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