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손발 차갑다고 다 수족냉증 아니다

등록 2009-04-15 17:20

과학향기
손발이 차가운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수족냉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족냉증과 비슷한 증상으로 손발이 차고, 저리면서 가끔 살을 에는 통증이 있다면 ‘레이노이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레이노이드증후군은 갑상선기능저하나 혈관질환 등 다른 질병 때문에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레이노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70% 이상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의 분석 결과 레이노이드증후군 환자가 지난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28% 많았는데 이러한 원인은 여성 환자가 찬물에 많이 노출되고 짧은 치마 등으로 하체가 차게 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하면 혈액공급이 잘 안 돼 피부조직이 괴사하는 경우까지 이르기도 한다. 레이노이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찬 곳을 피하고 추위에 노출될 경우에는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