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지구의 6번째 대멸종 위기가 왔다

등록 2009-04-22 17:26

과학향기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신호에서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지구가 지금 6번째 멸종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다. 현재 동식물이 사라지는 속도는 지구 역사상 생물이 대규모로 멸종된 시기가 있었던 페름기와 백악기 때와 비슷하다. 페름기에 속하는 2억 5,000만 년 전의 대멸종 시기에는 육상생물의 약 70%, 해양생물의 약 96%가 멸종했고 백악기에 속하는 6,500만 년 전의 대멸종 시기에는 당시 번성하던 공룡이 멸종했다. 이 잡지는 과거 5차례의 멸종기는 지각변동과 같은 자연적 원인에 의해 일어났지만 6번째 멸종은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인해 생겨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생태계에 의존하는 인간의 생존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지구 상에 인간만 살아남게 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학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생물 멸종을 일으키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 보호 조치가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