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못 박는 여자, 야한 꿈꾸는 남자

등록 2009-07-13 17:48

과학향기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심리분석서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을 만큼 남녀 간의 거리는 먼 모양이다. 이런 남녀 간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도 많다.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은 최근에 “여성이 남성보다 못질을 잘 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에 따르면 밝은 곳에서 못질을 할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정확도가 10%정도 높은 반면, 어두운 곳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약 25% 정도 정확도가 높다. 어두운 곳에서 못질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여성이 못질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남녀 간의 차이는 종교, 꿈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영리단체인 퓨 리서치 센터가 미국 성인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더 종교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종교를 갖고 있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8% 높았으며, 신을 완벽히 믿는 경우는 남성과 비교해 여성이 12%, 매일 기도하는 비율은 17% 더 높았다.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심리학자 제니퍼 파커 박사도 이런 연구를 했는데, 18~25세 사이 여성 100명과 남성 93명의 꿈을 5년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성행위에 관한 꿈을 많이 꾸는 반면 여성은 동경하는 인물과 키스하거나 환상적인 성적 경험을 하는 꿈을 꾸는 경우가 많았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