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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물 대신 플라스틱 조각으로 빨래를

등록 2009-07-15 17:18

과학향기
물은 한 컵만 있으면 끝. 대신 ‘플라스틱 구슬’ 20kg을 집어 넣고 빨래를 하는 세탁기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국물리학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잡지 ‘피직스 투데이’에 이런 내용이 소개됐는데, 이미 ‘제로스(Xeros)’라는 회사도 설립됐다. 개발자인 영국 리드대 섬유화학과 교수인 스티븐 버킨쇼가 직접 설립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한다. 2010년이면 가정에서도 이런 세탁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탁기는 플라스틱 재질의 딱딱한 구슬로 옷의 얼룩을 제거한다. 겉보기에 일반 드럼 세탁기와 비슷하지만 내부에는 드럼이 2개가 들어 있다. 안쪽 드럼엔 빨래를, 바깥쪽 드럼엔 플라스틱 구슬을 넣고 세탁기를 돌리는데, 이 과정에서 플라스틱 구슬의 화학적 특성으로 인해 얼룩이 흡수되고 옷이 깨끗해진다. 물을 절약하고, 기존 세탁기에 비해 필요한 전기의 2%만 있으면 된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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