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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낮이 가장 긴 달은 하지가 있는 6월인데 왜 8월이 더 더울까요?

등록 2009-07-22 16:25

과학향기
태양열이 지구의 대륙과 바다를 가열하거나 냉각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낮이 가장 길다는 말은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다는 뜻이다. 하지만 땅과 바다가 데워지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북위 37도 부근에 위치하 우리나라에서 1년 중 해가 가장 높이 떠 있고, 낮 길이가 가장 긴 날은 6월 21일인 하지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6월의 평균기온은 21.5도였고, 하짓날 평균기온은 22.6도 였으며, 낮 길이, 즉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시간은 오전 5시 2분부터 오후 6시 58분까지 약 13시간 56분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장 더웠던 달은 8월로, 평균기온이 25.3도였다.

반대로 땅과 바다가 차가워지는 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1년 중 태양이 가장 낮게 떠 낮 길이가 가장 짧은 날은 12월22일 동지이지만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다. 지난 해 12월의 평균 기온은 1.1도였지만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은 영하 2도였다. 이런 현상은 하루 주기에서도 볼 수 있는데, 태양이 가장 높이 떠 있는 시간은 12시 쯤이지만,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각은 오후 2시 쯤이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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