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나로호 발사 25일 기상조건 양호 예상

등록 2009-08-21 16:38

지난 19일 발사 직전에 발사중지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5일 발사에 날씨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우주센터에서 나로호가 발사되는 25일 이 지역에는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예상되는 구름의 양은 전체 하늘의 30~50%며, 기온은 22∼28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낙뢰와 풍속도 현재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현 기상상황을 토대로 나로호 발사 당일 남동풍이나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초속 5m 내외로 불고, 발사 주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예비일인 26일은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27일 전국에 내릴 것으로 예상된 비가 앞당겨질 수도 있어 나로호 발사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발사 당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끼겠다"며 "현재로서는 순간 최대풍속 21m 이상의 강한 바람이나 낙뢰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