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암 영월곤충박물관장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혜성을 발견한 이대암(사진) 영월곤충박물관장이 국제천문연맹(IAU)이 혜성을 발견한 아마추어 천문가에게 수여하는 ‘에드거윌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미국 하버드대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관측소(SAO) 천문전보국(CBAT)은 26일 올해 수상자로 이 관장과 일본의 이타가키 고이치, 미국 로버트 홈즈, 슬로베니아 스태니슬라브 마티치치, 스위스 마이클 오리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지난 3월 26일 혜성 ‘C/2009 F6’을 발견해 국제천문연맹에 보고했으며 이 혜성은 이 관장의 성을 따 ‘이-스완(Yi-SWAN)’으로 정식 등록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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