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웃는 사진, 성격 드러낸다

등록 2009-11-16 18:08수정 2009-11-17 20:31

과학향기
웃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자세로 찍은 사진이 실제 성격을 반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소노마주립대의 로라 나우만 교수팀은 두 집단의 관찰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한 집단에게는 대학생 123명이 경직된 자세로 무표정한 얼굴을 한 사진을 보여줬고, 다른 집단에게는 같은 대학생이 자연스러운 자세로 웃는 얼굴의 사진을 보여줬다.

관찰자들은 사진 속 대학생을 예전에 본 적이 없었음에도 사진만으로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얼마나 성실한지, 주변인과 쉽게 친해지는지, 모험을 좋아하는지, 자존감이 강한지, 외로움을 잘 타는지, 종교적 믿음이 강한지, 감정의 기복이 심한지, 정치적 성향은 어떤지 등을 추측했다.

연구팀이 이들이 추측한 결과가 실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조사한 결과, 웃는 얼굴과 자연스러운 자세로 찍은 사진을 본 집단이 사진의 첫인상만으로 정치적 성향을 제외한 실제 성격을 거의 정확하게 맞췄다. 반면 무표정한 얼굴과 경직된 자세로 찍은 사진을 본 집단은 외향성과 자존감만 흡사하게 추측했다.


과학향기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