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83) 서울대 명예교수
‘통일벼 박사’ 허문회(83·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010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70년대 육종기술로 통일벼를 개발한 허 교수(전 한국작물학회 회장)를 27번째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허 교수는 당시 벼 육종기술상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던 ‘원연종간 삼원교잡’으로 통일벼를 개발해 쌀 자급화에 기여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있는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은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으로 국가 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장영실·허준·우장춘 등 모두 26인이 헌정됐다. 생존인물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는 허 교수가 네번째다. 안동혁 전 상공부 장관, 최형섭 전 과기처 장관,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등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나, 안 전 장관과 최 전 장관은 그뒤 작고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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