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스팸 문자가 통신사들에게는 떼돈을 안겨주는 수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MBC 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사들은 상업적 목적으로 보낸 대량문자 서비스로 2000억 원 가까이 벌었다.
대량문자 서비스는 광고나 홍보 목적을 띤 스팸 문자가 주로 발송되는 방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량문자 서비스를 통해 SKT가 1100억 원, KT는 530억 원, LGU+가 300억 원을 벌어들였다고 M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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