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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초저녁 하늘 ‘달의 몰락’

등록 2010-12-16 20:25수정 2010-12-17 16:20

오후 5시대 40여분간 개기월식
오는 21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그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이날 월식은 달이 뜨기 전인 오후 2시27분부터 시작되지만, 개기월식이 오후 5시12분 달이 뜬 이후에도 40여분 동안 지속돼 동쪽 하늘에서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갈 때 일어난다. 지구 그림자는 태양빛이 완전히 가려지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희미하게 보이는 반그림자(반영)로 나뉘는데, 개기월식은 달이 본그림자에 가려질 때를 말한다.

21일에는 오후 2시27분께 달의 일부분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반영식이 시작되고, 오후 3시32분에는 달의 일부가 반그림자에, 나머지는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오후 4시40분에는 본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나기 시작해 1시간13분 만인 오후 5시53분에 끝나고, 다시 부분월식과 반영식이 뒤따른 뒤 저녁 8시6분께 완전한 보름달로 돌아온다. 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6월16일 새벽 2시께 일어날 예정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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