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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기초과학연구단장 후보 11명으로 압축

등록 2012-03-12 16:06

5월에 최종 임명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은 12일 패트릭 다이아몬드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등 연구단장 후보자 11명을 올해 1차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은 지난 10일 밤 10시부터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위원장 피터 풀테)를 열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101명의 신청자 가운데 연구자로서의 수월성과 연구계획의 우수성이 뛰어난 후보자를 선별하는 작업을 벌였다. 1차 연구단장 후보에는 △패트릭 다이아몬드(57)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국가핵융합연구소 WCI핵융합이론센터장 겸임) △찰스 허(51·한국이름 서동철)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포항공대 교수 겸임) △정상욱(55) 미국 럿거스대 교수(포항공대 교수 겸임)(이상 미국 국적) △김은준(48)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신희섭(62)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장 △김기문(58) 포항공대 교수 △유룡(57) 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 △노태원(55) 서울대 교수 △현택환(48) 서울대 특훈교수 △김빛내리(43) 서울대 교수 △오용근(51) 고등과학원 교수(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겸임)(이상 한국 국적) 등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생명과학 4명, 화학 3명, 물리 3명, 수학 1명이며, 지원 유형은 본원 2명, 캠퍼스 6명, 외부 3명이다.

기초과학연은 후보자별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말 국내 기초과학 관련 학회의 학술대회 등과 연계한 공개 심포지엄과 평가위원간 비공개 토론을 벌여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과학연 과학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원장과 신청자간 연구조건 협상을 한 뒤 5월에 최종 임명한다.

이번 평가대상에 들어가지 못한 신청자들도 연구단장 후보 풀에 2년 동안 포함돼 추가 연구단장 선정 때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고 기초과학연은 밝혔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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