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윤홍덕 교수
서울대 윤홍덕 교수팀
뇌질환·당뇨 등 난치병 환자용 세포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 하나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서울대 의대 윤홍덕 교수(사진) 주도로 장현철 박사, 김태완 박사과정 연구원이 참여한 서울대 연구팀은 피부세포가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역분화하는 과정에서 세포의 영양상태에 따라 역분화 효율이 크게 좌우되며, 당화가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자기재생능력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줄기세포를 유지하는 데 핵심 구실을 하는 ‘옥트4’(Oct4) 단백질이 당화에 의해 조절되며, 당화되지 못한 옥트4 단백질은 줄기세포를 유지하지 못할 뿐 아니라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형성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셀>의 자매지 <세포줄기세포> 온라인판에 18일치로 실렸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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