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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나로호 예정대로 26일 3차 발사

등록 2012-10-22 20:28수정 2012-10-22 21:42

시각은 오후에 공개…날씨가 변수
오는 26일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세번째 우주비행 도전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준비 상황과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26일 나로호를 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사 시각은 기상과 우주환경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분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일 오후 1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발사 당일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지역이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약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 예보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는 발사 예정시간대에 비가 올 것이 확실하거나 가능성이 높아지면 발사를 연기할 계획이다. 기상청 주간예보로는 토요일인 27일에는 우주센터 근방에 비가 올 확률이 높아 발사가 미뤄지면 하루 이상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발사 이틀 전인 24일 나로호를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옮겨 기립장치에 세운 뒤 다음날 발사 예행연습을 거쳐 26일 발사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9년과 2010년 1·2차 발사를 시도했으나 페어링 미분리와 폭발사고로 탑재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모두 실패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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