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과학

김이종 연구팀, 아토초 극자외선 광원 발생 세계 최초 성공

등록 2012-12-20 22:17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의 김이종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20일 아토초(10의 마이너스 18제곱분의 1초)라는 짧은 순간에 극자외선 광원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토초 극자외선은 초고속 나노·바이오 영상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광원으로 세포의 시간적 변화를 측정할 수 있어 디엔에이와 아르엔에이의 생체 정보 전달체계, 세포 안 에너지 전달 과정, 유전자의 파괴 및 복구 과정 등 생체 현상의 근본적인 움직임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연구팀의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최신호에 실렸다.

그동안 과학계에서는 ‘상대론적 흔들이 거울 모델’에 기반해 10나노미터(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의 파장을 갖는 아토초 광원을 발생시켰지만, 10나노미터 이하의 작은 나노 및 생체 물질에 직접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흔들리는 비행 거울’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기존보다 더 쉽게 더 짧은 파장(4.9나노미터)을 갖는 아토초 극자외선 광원을 발생시켰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높은 투표율의 역설…박근혜의 승리 요인
[곽병찬 칼럼] 박 당선인이 갈 길, ‘사람이 먼저다’
안철수 독자세력화 ‘새 그림’ 가능성
10·26뒤 영욕의 세월…위기의 당 2번 살리며 대통령 되다
경기·인천서 승전보…TK 몰표…충남·북서 추격 따돌려
여수 금고 털이범 검거…단독범행 시인
비린 첫맛 쫀득 고소한 뒷맛…이 맛에 중독되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