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선생의 일기 153
꽉 선생의 일기 (153)
□ 나와 달리, 사람 이름을 잘 외우는 과학인도 있다. 사람 이름을 들으면 관련된 것을 연상하면서 외운다. 그 사람을 다시 만났을 때 이름을 꼭 부르며, 틀리게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존경스러운 과학인이다. 치매에 걸리지 않을 과학인이다. 그리고 보직을 맡기에 알맞은 과학인이다.
정민석 아주대학교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
안철수씨처럼 의과대학을 졸업한 다음에 의사를 포기하고 과학인이 된 해부학 선생. 과학인은 의사보다 돈을 덜 벌지만,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영상해부학의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쓰는 것도 즐기고, 과학인의 속사정을 만화로 그리는 것도 즐긴다. 이메일 : dissect@ajou.ac.kr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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