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와 파리 등 곤충의 눈 원리를 적용한 초광각 디지털카메라가 우리나라 출신 과학자가 주도한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은 1일 이 학교 출신으로 미국 일리노이대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송영민 박사가 주도하고 하버드대와 노스웨스턴대 과학자들이 참여한 연구진이 곤충의 겹눈 원리를 응용해 160도 이상 전방위 촬영이 가능한 초광각 디지털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송 박사팀이 만든 초광각 디지털카메라 렌즈 위에 이 렌즈 개발의 원리가 된 겹눈을 가진 벌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이 렌즈는 투명 고분자 실리콘 재질의 작은 마이크로렌즈들과 반도체 공정을 통해 제작한 이미지 센서들을 결합한 뒤 반구형으로 변형시켜 만들었다. 광주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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