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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시끄러운 여름 손님 매미, 소리로 구분해요

등록 2014-07-30 15:15수정 2014-07-30 22:18

참매미 사진
참매미 사진
생물자원관, 울음 분석 도감 내
창 밖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저 매미는 어떤 매미일까? 여름철에 가끔 품게 되는 이 궁금증을 다음 주부터 생물자원관 누리집 ‘자연의 소리’방에 들어가면 풀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서식하는 매미 가운데 우는 매미 12종의 울음소리를 담은 <한국의 매미 소리 도감>을 펴내고, 다음 주까지 누리집에 올릴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매미는 일생의 대부분을 땅속에서 지내다 땅 위로 올라와 열흘 안팎의 짧은 기간 성충으로 살며 짝짓기를 해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한다. 매미 울음은 짝짓기를 하려고 상대를 부르는 소리다. 우는 매미는 모두 수컷이다.

말매미 사진
말매미 사진
5월부터 울어대는 매미는 세모배매미와 풀매미이고, 한여름에는 말매미·유지매미·참매미·애매미·쓰름매미·소요산매미 등이 각각 소리를 낸다. 늦털매미 소리는 가장 늦은 11월까지 들을 수 있다.

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김기경 박사는 “요즘 도심에서 새벽부터 우는 매미는 참매미, 해가 뜰 때부터 울어 한낮까지 합창을 하는 것은 말매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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