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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하나로 원자로 가동중지

등록 2015-03-19 20:00

내진기준 미달…보강공사 추진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자력연) 안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일부 시설이 지진을 견디기에 기준 미달이어서 가동이 중지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9일 “모든 원자로 시설은 지표면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도 안전이 유지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원자력안전법에 규정돼 있는데, 하나로 원자로의 시설 일부가 이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연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속 조처로 2013년 2월 내진 성능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원안위에 제출했다.

원자력연은 “하나로는 지난해 7~10월 자체 계획예방정비(정기검사) 뒤 정지돼 있는 상태다. 문제가 된 벽체의 보강 설계와 공사를 하는 데 7~8개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로는 중성자 이용 연구, 동위원소 생산 등에 활용하려고 1995년부터 가동해온 30MW(표준형 원전의 약 3%)급 연구용원자로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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