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가장 외곽에 위치한 왜소행성 명왕성이 마침내 비밀의 자태를 드러냈다. 사진은 미국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최근접 비행하면서 촬영한 명왕성의 모습. 나사(NASA) 제공
미국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14일 오후 8시 49분 57초(한국시간) 태양계 끄트머리에 위치한 명왕성에 가장 가까운 약 1만2천550㎞ 거리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하자 미 메릴랜드주 로렐의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 연구실에서 화면으로 이를 지켜보던 연구진이 환성을 지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14일(현지시간) 태양계 끄트머리에 위치한 명왕성에 가장 가까운 약 1만2천550㎞ 거리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하자 미 메릴랜드주 로렐의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 연구실에서 화면으로 이를 지켜보던 뉴호라이즌스 연구책임자 앨런 스턴(왼쪽)이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스턴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했던 태양계에 대한 기초 관측이 이로써 완결됐다"고 말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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