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순 서울대 석좌교수
우리나라 물리학 대가로 손꼽히는 임지순(64) 서울대 석좌교수가 포스텍(포항공과대)으로 옮긴다. 포스텍은 임 교수를 영입해 3월 1일 자로 물리학과 ‘석학교수’로 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처>(Nature) 등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 170여 편을 발표하고 ‘계산재료물리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한국인 물리학자로는 처음으로 2011년 미국과학학술원(NAS) 외국인 종신회원으로 추대됐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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