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 창의력팀 ‘킹 밥’
서울 계성초등학교 학생들이 ‘2016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DI 글로벌 파이널스 2016)에서 즉석과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28일 미국 테네시주립대에서 열린 대회에는 20개 나라 1464개 팀이 참가했다. 계성초 창의력팀 ‘킹 밥’(최은정·박윤·백나경·이서빈·정의찬·이민혁·이시원 학생, 곽순종·김경수 교사)은 국내 예선을 통해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
즉석과제는 주어진 시간 동안 팀 내 협업을 통해 주어진 재료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것이다.
1999년 시작된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는 초·중·고·대학생 분야별로 각기 팀을 이뤄 7명씩 출전해 도전과제와 즉석과제를 해결해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다.
곽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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