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당신을 ‘에스엔에스(SNS) 스타'로 만들어준다면 어떨까?
사용자의 트위트를 분석해 버릇, 말투 등을 분석하고, 팔로어의 성향을 분석해 앞으로 쓸 내용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앱 ‘포스트 인텔리전스'(PI)가 개발됐다고 <포브스>가 24일 보도했다.
포스트 인텔리전스의 공동개발자 빈두 레디는 “트위터는 잘하는 사람에게는 유용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렵기만 하고 실패하는 매체”라며 “어떻게 주목을 끄는 포스트를 올리고 팔로어를 모을지 등 소셜미디어를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포스트 인텔리전스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와 팔로어의 트위트를 분석한다. 팔로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분석해 게시할 내용을 추천하고, 사용자가 초안을 보고 게시 시간, 사용자의 예상 반응 등을 알려주는 식이다.
남종영 기자, 사진 포스트 인텔리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