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7~9월 기상 전망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향후 3개월 기상 전망에서 7~9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 차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7월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지만, 월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8월도 무더운 날이 많아 월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9월 월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은 7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고, 8월은 평년과 비슷, 9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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