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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2020년 ‘총천연색 입체영상’으로 화성 표면 본다

등록 2017-11-13 08:00수정 2017-11-13 08:50

2020년 화성 표면을 탐사할 로봇의 모습.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2020년 화성 표면을 탐사할 로봇의 모습.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2020년의 화성 탐사는 생생하고 화려한 영상들로 장식될 듯하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은 2020년 화성 표면에서 탐사에 나설 로봇(로버)에 무려 23대의 카메라를 달아 훨씬 풍부한 3차원(3D)과 천연색의 화성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전의 화성 탐사로봇으론, 1997년 최초인 소저너에 카메라가 2대 장착됐으나 이후에 계속 늘어 2012년 착륙한 큐리오시티엔 17대가 탑재됐다. 2020년 탐사로봇에 실리는 카메라들의 영상 품질도 크게 향상된다. 주로 흑백이던 화성의 모습은 이제 컬러 사진들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차원 영상도 훨씬 많아진다. 이전엔 작은 각도의 여러 사진을 이어붙이던 것과 달리 한 번 촬영으로 넓은 전경을 고해상으로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사 쪽은 첫 탐사로봇에 구현한 카메라 기술이 훗날 스마트폰에 응용되었듯이 새로운 카메라의 기술들도 장차 우리 일상 제품들에도 쓰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철우 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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