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올 한가위 보름달이 24일 오후 6시 19분(서울 기준)에 뜬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도시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다음과 같다.
천문연은 “그러나 이때 달이 아직 완전한 둥근 모습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야 완전히 둥근 달을 볼 수 있는데 이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25일 오전 11시 52분이 된다. 한낮이기 때문에 당연히 달이 보일 리 없다. 따라서 25일 새벽 달이 지기 직전이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는 때가 된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