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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해넘이와 새해 해돋이 모두 ‘쾌청’

등록 2019-12-27 13:33수정 2019-12-27 14:13

해돋이는 서울 기준 오전 7시47분
해넘이는 목포 기준 오후 5시33분
연말에 혹한 닥쳐 서울 아침 -9도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2019년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2019년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연말연시에 날씨가 좋아 2019년 마지막 해와 2020년 첫 해 모두 볼 수 있다.

기상청은 27일 “12월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월1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밝혔다.

31일은 우리나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와 전라 서해안은 해기차(대기와 해수면의 온도 차)에 의해 만들어진 해상의 구름이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새해 첫 날인 1일 아침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서는 서해상에 머물던 구름이 서풍을 따라 서해안으로 유입돼 낮은 구름들 사이로 해를 맞아야 한다.

기상청은 “31일부터 1일 오전 사이에 5㎞ 상공으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하루종일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1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휴일인 29일 오후부터 30일 오전 사이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30일 오후부터 북서쪽으로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1일은 기온이 전날보다 7~12도, 평년에 비해 최대 7도 가량 낮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3~5도 더 내려가 한파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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