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박홍규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등 9명을 우수 기초연구 성과를 이룬 2020년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해마다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연구자를 ‘올해의 기초연구자’로 뽑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구 경력이 길지 않음에도 도전적 연구를 통해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연구자(비전임교원·연구원)도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린다. 다음은 선정된 분야별 연구자 명단이다.
◇자연과학 △박홍규 고려대 교수 △신현석 울산과기원 교수 △김종구 기초과학연 선임연구원 ◇생명과학 △윤지연 연세대 연구교수 △전희정 기초과학연 선임연구원 ◇의약학 △김형범 연세대 교수 ◇공학 △오일권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ICT·융합 △진성호 부산대 교수 △전누리 서울대 교수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