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 기술

‘말아쓰는 휴대폰’ 기초기술 개발…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

등록 2011-05-04 19:19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이영희(56·사진)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 연구팀은 4일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와 ‘그래핀’을 이용해 투명하면서 잘 휘어지는 메모리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로 이뤄진 속이 빈 튜브 형태로 지름 2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 이하인 물질로 기존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을 대체할 전자소자 재료로 꼽힌다. 연구팀은 그래핀 표면에 자외선으로 오존처리를 해 산소를 붙이는 방법으로 정보저장층을 만들어 기존 소자보다 5% 정도 투명도를 높이고, 유연성도 10배 이상 높였다.

이처럼 투명하고 유연한 메모리 소자는 차세대 전자기기인 입는 컴퓨터나 두루마리형 스마트폰, 휘는 전자카드 등을 제작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근영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1.

과학자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얼마나 믿을까?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2.

영양 가득 ‘이븐’하게…과학이 찾아낸 제4의 ‘달걀 삶는 법’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3.

온 우주 102개 색깔로 ‘3차원 지도’ 만든다…외계생명체 규명 기대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4.

2032년 소행성 충돌 위험 2.2%로 상승…지구 방위 논의 시작되나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5.

시금치·양파·고추…흰머리 덜 나게 해주는 루테올린의 발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