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대학뉴스

영산대 ‘대학생 무역구제 모의재판’ 3연속 대상

등록 2007-11-16 19:56

글로벌무역요원팀
글로벌무역요원팀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모의재판대회에서 경남 양산의 영산대 팀이 3년 연속 대상을 자치했다.

영산대는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학생 무역구제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이 대학 글로벌무역요원팀(사진)이 대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산대 팀은 ‘네덜란드산 전기면도기의 반덤핑 제소 사례’를 발표해, 통상 관련 법규의 정확한 이해도, 다양한 외국어 구사능력 및 실감있는 상황 재연 등에서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원(25·무역물류3)씨 등 무역물류·법률·중국어학과 등 학생 28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수입 전기면도기의 덤핑과 산업 피해 간의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입증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구제조처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30여분 동안 실감있게 연출했다.

팀을 이끈 하강헌(45·무역물류) 교수는 “다국적 기업인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브라운, 일본 산요 등 면도기 업체의 실제 있었던 반덤핑 분쟁 사례를 재해석한 것”이라며 “중국을 통해 덤핑으로 수입되는 이들 제품이 국내산업에 끼치는 피해 실태를 학생들이 잘 규명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산업자원부와 무역위원회가 불공정 무역행위로 인한 국내 기업의 피해 구제 절차 홍보를 위해 여는 것으로, 최우수상은 인천대와 계명대가, 우수상은 건국대와 전북대, 공주대가 각각 받았다.

양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사장 임명 앞둔 KBS 하루 총파업…“용산 방송 거부” 1.

사장 임명 앞둔 KBS 하루 총파업…“용산 방송 거부”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2.

강혜경 “명태균, 김건희는 밖 나가면 안 되는 주술사라 해” [영상]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3.

‘때려잡자 빨갱이’ 발언 지적에…울산시장 “난 그렇게 배웠다”

“우린 로보캅이 아니다”…삭발까지 나선 경찰들 왜 4.

“우린 로보캅이 아니다”…삭발까지 나선 경찰들 왜

안성재 “백종원과 합 안 맞아” 그런데 “존경스럽다”고 한 이유 5.

안성재 “백종원과 합 안 맞아” 그런데 “존경스럽다”고 한 이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