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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대통령' 알-나이미 서울대 명예박사 된다

등록 2008-04-06 18:23수정 2008-04-06 18:26

알리 빈 이브라힘 알-나이미
알리 빈 이브라힘 알-나이미
다음달 내한 특강
`석유 대통령'으로 불리는 알리 빈 이브라힘 알-나이미(73)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자원부 장관이 서울대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그를 명예학위 후보로 추천했으며, 알-나이미 장관은 다음달 내한해 학위를 받고 특강을 한다고 서울대가 6일 밝혔다. 서울대는 "이번 학위 수여는 알-나이미 장관의 남다른 삶을 기리기 위한 것이지만 한 걸음 나아가 그간 국내 학술계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동 지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나이미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2살 때 세계 최대 석유회사 중 하나인 아람코에 사환으로 입사, 33년 만에 비 왕족으로선 최초로 이사가 되고 아람코 이사장 겸 석유자원부 장관을 세 차례나 연임하고 있는 입지전적 인물.

그는 에너지 소비국과 생산국이 만나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에너지포럼(IEF)을 부활시키고 유가가 오를 때 석유 생산량을 늘려 유가 안정에 기여하는 등 자국 이익에 매몰되지 않는 정책 결정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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