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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뉴스

[모두가 주목하는 대학] 학생 성공을 위해 혁신하는 성균관대학교

등록 2019-08-27 17:49수정 2019-08-27 18:11

성균관대학교 제공
성균관대학교 제공

건학 621년을 맞은 성균관대학교는 ‘학생 성공’을 키워드로 삼아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ISION 2020+에 따라 융합, 인포매틱스, 인공지능(AI) 등의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대학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대학 혁신과 공유센터를 설립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 성공’을 새로운 교육의 키워드로 삼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성공센터’를 출범시켜 학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자신의 꿈과 진로에 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글로벌 이슈와 지역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할 수 있는 융합 기초 프로젝트를 운영해 창의,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균관대의 이러한 교육 혁신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US News & World Report 세계대학평가 국내 사립대 1위를 차지했으며,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82위의 성적을 거뒀다.

■ 2020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단위 정비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로 총 2441명을 모집한다. 이 중 50.6%에 해당하는 1806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고른기회 세 가지 전형으로 나뉘는데, 모두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별도의 면접은 없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필수응시영역 또한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같은 사범대학과 의예과, 스포츠과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이 2단계에 걸쳐 이루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취득 총점 순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반면 영상학과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실시하던 면접을 폐지했다. 한편 그동안 소프트웨어과학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던 소프트웨어학과는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으로 총 532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다른 모집 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40%와 논술시험 성적 6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경영학, 자연과학계열, 전자전기공학부, 공학계열, 건축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탐구영역 중 2개 과목의 등급 합이 4이내여야 하고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글로벌리더학, 글로벌 경제학, 글로벌경영학,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 중 2개 과목 등급 합 3이내,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여야 한다.

※ 자세한 사항은 성균관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admission.skku.edu) 참조

■ 성균관대 입학처장이 알려주는 합격 꿀팁

"전형 간소화로 학생과 교사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김태성 입학처장

성균관대 김태성 입학처장
성균관대 김태성 입학처장

Q. 올해 입학전형에서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균관대 2020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비율은 2019학년도와 비슷한 50.6% 수준을 유지합니다. 달라진 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성균인재’는 ‘계열모집’으로, ‘글로벌인재’는 ‘학과모집’으로 전형명을 변경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형명을 단순화함으로써 우리 대학에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에게 모집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기자전형이었던 소프트웨어과학인재 모집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해 선발합니다. 더불어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면서 교사와 학생의 부담감을 덜고자 노력했습니다.

Q. 성균관대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성균관대의 취업률은 75.1%로, 주요 대학에서 취업률이 70%가 넘는 학교는 성균관대가 유일합니다. 또한 대학 건전성 지표인 법정부담금 비율을 4년간 100%를 유지하며 탄탄한 재정 여건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인당 연간 장학금도 약 347만 원으로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성균관대 입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성균관대는 1996년 삼성그룹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으로도 2019년 2월에 발표된 QS 평가에서 5개 학문 분야(문헌정보, 사회정책/행정학, 재료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가 세계 50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100위권 이내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학에 입학했을 당시에는 성균관대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지 않았지만 지난 20여 년간 믿을 수 없을 만큼 발전했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부합하는 학문 분야를 고르고 ‘20대 초반의 4년’이라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성균관대를 선택한다면 ‘학생 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성균관대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출처: 성균관대 'KINGO'(봄호))

김현홍 MODU 매거진 기자 khhong124@modu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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